① 최고의 마인드트레이닝 방식

- ‘쓰기’는 성찰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
‘저널테라피’라는 글쓰기 상담 기법이 적용된 것이 나날록이예요.

스마트폰이면 사실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. 편하고 좋습니다.

쓰기는 귀찮죠.

이는 운동하고 똑같습니다.

쇼파에서 TV보는 편이 더 쉬운데, 굳이 땀흘리며 아령을 들거나

요가하는 이유입니다. 그 수고로운 과정 자체가, 건강을 위한 트레이닝이기 때문입니다.

쓰기는 생각 습관을 바꾸고, 삶의 핸들을 스스로 운전해가는 뇌를 만드는 마음 훈련입니다.

② 심리적 배출 효과

- 종이에다가 서걱서걱 펜으로 쓰는 행위는 느립니다.

딱 그 시간만큼 우리는 ‘성찰의 순간’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.

여기저기 내 안에 떠돌아다니던 형태 없는 생각이 글자가 되어,

나의 밖으로 떨어져 나오는 순간이기도 합니다.

이른바 ‘객관화’되는 것이지요.

쓰기는, 마음에 쌓인 무게를 덜어내는 후련한 배출입니다.

③ 나만의 지니램프

기록은 남습니다. 남은 기록은 기억을 소환합니다.

“나 이거 못할 것 같은데...” 할 때, 잘 해냈던 성취의 경험으로

다시 용기를 줍니다.

“나만 늘 외로운 것 같아.”라고 느낄 때, 사랑하고 사랑받았던

기억으로 토닥여 줍니다.

예쁜 글씨든 못생긴 글씨든 내가 남긴 기록 속에 또 다른

내가 있습니다. 나를 소중히 여기고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

또 다른 나. 쓰기는 이렇게 나를 만나는 방법입니다.